05. 한참 뒤늦은 프로젝트 회고

그동안 있었던 일

시작 때 부지런하게 진행 상황을 작성하고자 했지만…

Figma 프로토 디자인 지키기엔 너무 많은 화면이었다1111….

API 명세서 지키기엔 너무 많은 화면이었다2222….

정말 방대한 API양과 화면들이 있었고, 이를 개발하기 위해 남겨진 시간은 대략 1달 좀 안되는 시간이었다.

화면을 구성하고, API를 연결하고, API 외의 어플리케이션 자체의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8시가 넘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일이 잦았고, 돌아가도 곧바로 노트북을 키고 git pull을 입력하고 개발하며 3시 이전에 자본 적이 손에 꼽았다.

아쉬운 점

  1. Android와 BackEnd의 작업 진행 속도

    CI/CD와 Spring Security가 완성되기 전에 대략적인 UI를 완성했는데,
    API가 완성되고 나서는 무수한 API가 쏟아져나오며 밀렸던 숙제가 쏟아지는 듯 했다

    그 순간부터 BackEnd는 할 일이 없어진 듯했고, Android는 개발 부채를 해결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미리 객체라던지 Request Type, Response Type을 만들어서 API 연결 전부터 Test를 할 수 있도록 해봐야 할 것 같다

  2. 소통 오류로 인한 개발 지연

    한번 있었지만 소통 오류로 Request Type, Response Type이 바뀐 것이 전달되지 않았을 때는 Crash의 원인을 찾느라 애를 먹기도 했다

  3. 리팩토링 짧은 개발 시간으로 좋은 코드보다는 돌아가는 코드를 위한 소위 인스턴트 코드 작성했는데,

    에러를 탐지하는 과정에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복잡한 코드로 인해 상당히 디버깅이 지체될 때가 있었다.

    다음에는 Hilt와 Clean Architecture를 적용한 가독성 있는 좋은 아키텍쳐로 진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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